02.01 영화 ' 염력 ' 감상 후~기

취미생활/영화감상|2018. 2. 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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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영화 ' 염력 ' 감상 후~기]

 

2월의 시작 벌써 2018년도 한달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앞으로의 11개월이 저에게는 너무 중요한데 2월 첫날 부터 좋은 소식을 받았네요

롯데시네마에서 저를 VIP골드로 선정해줘서 24개의 쿠폰을 받았습니다. ^-^

 

주중,주말 영화관람권

주중영화관람권

수퍼관람권

영화 관람 할인권

팝콘 교환권

콤보할인권 등 다양한 쿠폰이 저에게 들어왔습니다.

쿠폰을 받은 기념으로 오늘은 새 개봉영화 '염력'을 예매하고 보러 갔습니다. ㅎ

염력의 배우는 류승용,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배우가 나옵니다!!ㅎ

 

제가 염력을 보기로 한 이유는 2월 1일 아침 JTBC 뉴스에서 문화생활에 대한 정보를 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저는 아침마다 JTBC뉴스를 보고 출근을 하는데요.. 마지막 기상예보가 끝날즈음 출발을 하면 딱 맞게 직장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날 문화 소개 하는 곳에서 염력을 한국판 히어로물이라고 말하며 약간의 장면을 보여줬는데

제가 정말 좋하는 영화인 헨콕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

헨콕은 망나니 히어로로 세상을 구하는데 도움을 주더라도 꼭 사고를 치는 영웅인데

헨콕의 특징은 정말 멋지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이 염력의 예고편에서 류승룡씨가 멋지가 날아오르는 모습이 흡사 헨콕과 닮았다 생각이 들어 이영화를 보기로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당연 주중 무료영화권 1매를 사용해 둘이서 9000원에 영화를 봤네요..

 

염력!

 

영화는 신도림 디큐브시티 롯데시네마 에서 봤습니다.

이곳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저의 직장과 여자친구의 직장이 디큐브시티와 가깝기 때문인데요.

영화를 보기위해 주차를 하는데 그 공간이 넓고 많아 주차하기도 좋고

건물안에 식당부터 없는게 없다보니 여유있게 영화시간 전에 구경하고 식사를 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화를 보고 영수증 처리를 하면 주차비도 무료이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고 있는데요.

 

디큐브시티의 롯데시네마는 생각보다 많이 작습니다.

대신 그 옆에 뮤지컬등의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그 앞은 사람들로 북적이지요!! ㅎ

 

저희는 19시 25분 영화를 예매했고 식사는 지하의 식품관에 있는 곳에서

일본 라멘과 로봇김밥에서 콩쫄면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나게요!! ㅎㅎㅎ

 

그리고 잠깐 구경을 하고 올라가니 딱 19시 15분이더군요.. 입장을 바로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보통영화관에서 자리는 I열, J열 오른쪽 구석을 선호하는데 ..

이날은 두 열 모두 자리가 없어서 H열에서 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영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무책임하고 다른 사람의 일에는 간섭하지 않으려고 하며 불의를 보면 참기만 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는 어렸을적 딸과 부인을 두고 집을 나와 혼자 살아가는 남자인데 우연히 우주의 기운이 담긴 약수를 먹고

초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의 딸은 시장에서 잘나가는 치킨집을 했지만 그 지역의 재개발 문제로 싸우다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소심한 아버지는 결국 이런 문제를 피하라고만 합니다.

하지만 딸은 그렇게 하지 못하죠..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깐요..

결국 우연한 기회에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초능력 사용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가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영화의 몇몇 화면은 역시 헨콕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내용 등에서는

여타 히어로 물보다는 단순 사회적인 내용을 한명의 초능력자의 능력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써

그런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풍자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빨리 그 내용을 보고 싶다면 극장가서 보실길 권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시다면

나중에 보셔도 무방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류승룡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개봉 하루만에 보긴 봤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 마지막 치킨집 장면만 머리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염력 영화

 

 

실제 영화는 용산참사의 사건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용산 참사라함은 당시 용산 재개발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던 상인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때 사람도 많이 죽고 다치고 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실제 공권력을 이용한 강제 해산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죠.

영화에서는 직접적으로 이 사건을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초능력자를 이용해 이 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정유미가 잠깐 나오는데 조금 얇미울 정도더라고요..

(사실 정유미의 이미지는 윤식당에 의해서 나에겐 그저 말잘 듣고 착한 종업원 처럼 느껴지네요, 영화에 몰입이 잘 안됐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야기 사회의 권력의 오남용에 대한 이야기로 만들어진 영화가 많이 있는데

대게는 무겁고 화를 만드는 반면 이영화는 그렇게 까지 심할정도로 화가 나진 않더군요..

그저 아무 생각없이 보시면 될듯합니다.

 

올해 롯데시네마 VIP 골드가 되서 굉장히 많은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올해 이것 저것 많은 영화가 나와서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블 시리즈를 좋아하고 얼마전 저스티스리그로 인해 그쪽 영화도 좋아질꺼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얼마나 많은 영웅영화가 저희를 찾아올까요??

 

2018년 한달이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이 계획한 일들을 잘 해내셨나요?

남은 11개월 아직 시간이 많은 만큼 더 잘 해내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많은 영화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스팀잇로고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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