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안켜지는 아이패드미니2 수리 ~
전원 안켜지는 아이패드미니2 수리 ~
아이패드 미니 2를 산지 정말 오래 되었다..
초반에 열심히 사용하다가 동생이 필요하다고 해서
들려서 호주에 보내고 1년이 지났는데..
거진 10개월 가까이 아이패드미니의 전원을 켜지 않았다고 합니다.
충전을 24시간 이상 했는데도 배터리 모양 하나 나타나지 않는..
정말 많이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제가 처음 연락을 한 곳이
아이폰 공식 전문 서비스센터 'UBASE' 입니다.
제가 사는 양천구에는 'UBASE'(목동 이마트 상가내)가 있어서
처음 애플 고객센터를 통해서 연락을 했을때
배터리 문제의 경우 11만9천원으로 수리가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공식서비스센터는 예약후 방문을 하면 기다림없이
아주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한데요
1시 20분에 예약을 하고 1시 15분에 도착을 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좀 있었음에도
바로 상태를 점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배터리 문제일꺼라 생각을 해서
가져 갔는데.. 무언가 확인을 하고 나온 직원의 말로는
아예 전압이 들어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 메인보드의 문제일 수 있다고..
그런경우 아이패드를 리퍼를 받아야 하는데
그 가격이 28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아이패트 미니2가 나온지 꽤 시간이 지났고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패트미니2 자체의 잔기스조차 없을 정도로
상태가 좋은데 28만원이라는 가격을 내고 사기에는 저에게..ㅠ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연락을 해본 곳이 사설 수리 업체인
'아이툴즈' 이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마찮가지로 목동에 위치해있고 인터넷에서 몇몇 후기를 확인한 결과
수리 결과가 꽤 좋은 편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화와 카카오톡을 통한 문의를 했을때
시간 상관없이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전화를 통해 상황설명을 했을때 배터리 문제일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수리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방문!!!
그리고 점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패드를 입고 시킨후 돌아 왔습죠
그날 저녁 전화가 왔고 아이패드 미니2의 문제가
배터리나 충전단자의 문제가 아니라 메인보드의 문제라고 듣게 되었고
메인보드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공식서비스센터에서는 아이패드의 경우
분해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메인보드만 교체를 하는 수리는 불가
그래서 리퍼를 받아야 하기에 비싼 가격이지만
상대적으로 안에 메인보드만 분리 수리가 가능한
'아이툴즈'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리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도 저에겐 만만치 않았습니다.)
제가 원래 쓰던 아이패드미니2 는 16GB
하지만 메인보드가 32GB가 있다고 해서 본이 아니게
업그레이드화 되는 부분으로 수리를 받게 되고
하루 사이에 수리가 완료 되었습니다.
수리는 아주 만족 스럽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조심스럽게 잘 써야겠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2 레티나 수리 후 느낀점
공식 서비스 센터이기 때문에 더 믿음직스럽긴 하지만
서비스 면에서 제한이 너무 많이 있는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분해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가 들을 말은
이 기기는 앞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기계입니다 라는 말이었고
좌절스럽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설 센터의 경우 조금 불안하고 걱정스럽긴 했지만
분해 수리를 아주 완벽하게 해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적지 않아 조금 부담은 됐지만
결과적으로는 리퍼를 받는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수리를 해서
그래도 아주 만족합니다.
'취미생활 > 기타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인생~ 소소한 노력 (2) | 2018.07.13 |
---|---|
01.18 리플코인 재미삼아 사봤다~ 그 결과는? (0) | 2018.01.18 |
01.17 체지방 빼기 한달 프로젝트 (0) | 2018.01.17 |
01.09 초보 신입 블로거의 티스토리 2017 블로그 결산~! (0) | 2018.01.09 |
12.29 2018년 똑똑하게 돈모으기 - 풍차돌리기적금!! (0) | 2017.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