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그남자 그여자 - 대학로 연극
[12.16 그남자 그여자 - 대학로 연극]
최근 문화생활의 기회가 많이 생겨서 연극도 많이 보러다닌다..
이번에도 우연한 기회에 당첨이 되어서 가게된 연극!!
연극을 많이 봤지만 리뷰를 쓰는건 처음인듯한..
그동안 리뷰없이 본연극중에서도 정말 좋은 작품이 많았다.
그러면서 그런 작품이 기억이 안나 이렇게 하나하나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오늘 본 연극은 그남자 그여자
영화도 연극도 왠만하면 사전에 내용을 모르고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그냥 무작정 갔다.
장소는 1번출구 바로 뒷쪽 골목에 있는..
파랑새씨어터 건물 3층에 있다.
한시간 전에 티켓팅을 하고 추운 몸을 녹이고 가벼운 간식을 먹으로
극장에서 걸어서 1분거리의 맥도날드에 가서 가볍게 식사 하고
연극보러 내려왔다.
무대는 저렇게 생겼드랬지
보통 연극의 인원수는 다양하게 나오는데
오늘 보게 된 그남자 그여자는
5명의 배우가 나온다
가볍게 티켓인증도 하고
무대를 기다렸다..
역시 항상 연극에서 빠질 수 없는 사전 안내 및 선물 추첨
처음 나타난 사람은 멀티맨 역을 하시는 분
생각보다 초반 분위기도 잘올리고
재밋게 말도 잘하셔서 연극 시작전 기대가 많이 올라갔다.
이 사진은 연극 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있다.
신기하게 연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폰을 절대 꺼내거나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데
이 연극은 중반부에 한번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기도 해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또한 관객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잘 유도해
재밋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 ㅎ
이렇게 관객참여가 끝나고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연극이 계쏙 진행된다.
끝나고도
관객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 있는데
간혹 관객분들 중에 함께 찍는게 아니라 배우만 찍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며
이렇게 포즈를 취해주시는 배우분들
내가 본 토요일 오후의 캐스트는 위에 배우들로~
'그남자 그여자' 연극이 코믹하면서 후반부에서는 눈물이 핑 돌정도의 감동도 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한순간의 지루함도 없이 본 연극
특히 멀티맨 역할을 하신 분은 정말 내가 아는 누구와 비슷한데..
정말 재미있게 연기를 잘하시더라..
내가 연기는 잘 모르지만
몇몇 연극에서는 귀여운 장면이나 오글오글한 부분에서 진짜 어색하게 해서
먼가 싶은 연극도 있었는데
오늘 본 그남자 그여자의 연극은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배역도 딱딱 잘 어울리고
연기도 너무 잘해서 실제 저렇게 사는게 아닌가 느낄정도로 재밋게 봣다.
추운날 대학로에나가서 벌벌 떨었지만
두고두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하나더 늘려서 기분이 너무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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